2021년 12월 28일~29일 가족들과 함께 봉식이놀이터로 글램핑을 다녀왔다.
대구사회복지사협회 덕분에 모처럼 가족들과 오손도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맛있게 먹으면서 가족애가 더 깊어진 것 같다.
갑자기 한파가 와서 강추위로 활동에 제한이 있었지만,
장소도 너무 좋았고, 연말이라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한해 동안 수고한 가족들에게 선물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더 흐뭇했다.
엄마가 사회복지사이고, 대구사회복지사협회에 사연을 보내 당첨된 선물이라고 얼마나 자랑을 했는지 모른다.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음식 준비와 설거지, 소소한 소통 거리를 준비해 주어 고마웠고, 엄마, 아빠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는 것을 보면서 힘든 시간이지만 그래도 함께 잘 이겨내 주고 있는 가족들이 참 고마웠다.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장소와 소중한 기회를 주신 봉식이 놀이터와 대구사회복지사협회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힘들게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에게 힐링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