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지속으로 해외는 커녕 국내여행도 가지 못하고 있어, 힘들던 중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의 ‘봉식이놀이터와 함께하는 잠시 쉬ᄋᅠᆻ다 갈래요?’ 사업이 생각나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다녀오셨던 주변분들의 이야기에 매번 부러워만 하고 있었는데 선정되다니!
설레며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던 중 방역일정으로 인해서 원래 계획했던 날짜에는 못가게 되어 크게 실망하던 중 봉식이놀이터와 협회측의 도움으로 다행히 12월로 날짜를 변경하여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 시설에서 근무하는 엄마 때문에 여행도 자주 못 간 딸아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램펄린, 예쁜 조명 그리고 마스코트 봉식이가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캠핑이라고하면 텐트, 식기류, 조리도구 등등 엄청나게 많은 준비로 시작부터 피곤한데, 바비큐세트에 숯불까지 모두 준비되고 필요한 물건을 다~ 준비되어 있는 귀여운 매점까지! 편안하게 캠핑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딸아이는 동글 동글 한 돔형태의 숙소 때문인지 ‘우주’에 왔다고 너무 좋다며 다음에 다시 오자며 계속 계속 이야기 하네요 ^^
이렇게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봉식이놀이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