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중 가장 추운날 봉식이놀이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봉식이놀이터의 방문 목적은 대학 입시 준비를 한번 더 하기로 한 아들을 위한 격려 캠핑이었고,
아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씨가 다른 3명인 외할머니, 엄마, 그리고 아들이 여행을 함께하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즐길거리가 있을까? 걱정하였으나 그저 추운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숯불에 고기 꾸워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고 밤하늘의 별빛만으로 충분히 낭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들을 위로하고자 하였으나 아들이 구워주는 고기를 편안히 먹었고, 울 엄마의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효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서로 이야기 나누고 즐기느라 사진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지만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겨울 글램핑~ 봉식이 놀이터에서는 충분히 낭만을 즐길 수 있으니 다른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봉식이 놀이터 사장님과 여행자님 모두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대구사회복지사협회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