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들 졸업하고 직장 생활 이후 가족이 함께 여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듯하다
글램핑 또한 오랜만에 완전체인 가족들과 짐을 꾸려 퇴근 이후 출발하여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달리며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봉식이 놀이터에 도착했다
방을 배정받고 바비큐 세트를 받아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각자 해야 될 것을 척척 알아서 준비하며 저녁을 먹었다

모두 밖에서 먹는 바비큐와 어묵, 군고구마 등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메뉴였다

가족들과 식사를 하며 어두운 밤을 밝히는 달을 보고 각자 미래의 계획과 직장생활의 어려움 등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봉식이놀이터의 후원으로 가족들과 한방에서 잠을 자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