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이름처럼 정말 잠깐 쉬었다 왔지만 참 좋은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친구부부와 약속을 하고 봉식이놀이터 가는 날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 끝에 드디어 디데이! 오후에 청도로 출발하여 분홍분홍 복사꽃을 보며 탄성을 지르며 산 속으로 달려갔더니 동글동글 예쁜 봉식이놀이터 글램핑장 도착. 이곳 저곳 둘러보니 멋있는 리트리버, 봉식이도 있고 도도하고 어여쁜 고양이 친구도 있네요. 연두빛의 이파리들이 오후의 햇살을 받아 바람결에 반짝이고 귀여운 아이들이 가족들과 뛰어다니는 이곳은 아무 염려없이 즐겁기만 한 파라다이스?!^^ 담당자의 친절한 설명덕분에 불편없이 이용하고 숯불로 바베큐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대화로 시간이 후딱 지나버렸어요. 잠도 자고 싶었지만 고3 아들생각에 밤 10시에 떼기 싫은 발걸음으로 산 길을 내려왔네요. 봉식이놀이터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재밌는 추억만들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